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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 오쇼핑부문 오덴세, 해외상품에 맞서는 토종 플레이팅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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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한경소비자대상
    CJ ENM 오쇼핑부문 오덴세, 해외상품에 맞서는 토종 플레이팅 브랜드
    CJ ENM 오쇼핑부문의 테이블 웨어 브랜드 ‘오덴세(Odense)’는 국내 TV 홈쇼핑 업계 최초의 ‘플레이팅’ 전문 브랜드다. 2013년 7월 처음 시장에 나왔다. 브랜드 이름은 동화 작가 안데르센의 고향이자 덴마크 중부의 작은 도시 오덴세에서 따왔다. 북유럽풍 감성을 제품 디자인에 담았다.

    플레이팅은 테이블 데코레이션과 푸드 스타일링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오덴세는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이 담긴 그릇에 음식을 맛있고 아름답게 담아 내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색감과 소재를 썼다. 수작업을 통해 느껴지는 정성과 깊이감을 강조한다.

    플레이팅 전문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주력 상품군인 테이블웨어는 물론, 관련 액세서리 등 플레이팅에 필요한 상품 전반으로 확장 중이다. 또 플레이팅 관련 전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브랜드 파워와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해외 브랜드에 맞서 실용성을 강점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덴세는 2013년 7월 첫선을 보인 이후 2017년까지 누적 매출 290억원을 거뒀다. CJ ENM은 올해 매출 목표를 150억원으로 잡았다.

    올 1월 tvN의 리얼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김치전, 갈비 등 메인 요리를 담는 그릇으로 사용됐다. 방송에 나온 ‘오덴세 아틀리에’는 이후 3000세트 가까이 팔리며 8억원이 넘는 주문액을 기록했다.

    오덴세는 지난 7일 시작한 tvN의 ‘미스터션사인’에 간접광고(PPL) 형태로 에디션 상품을 제공했다. 옛 CJ오쇼핑과 CJ E&M이 합병한 뒤 처음 콘텐츠·커머스 융복합 프로젝트다. 오덴세는 제품 인지도 제고 효과만 노렸던 단순한 PPL을 넘어 TV홈쇼핑, T커머스,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오덴세는 한샘 플래그십 스토어와 코스트코에 입점해 있다. 다음달 중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등 백화점 매장 수를 기존 10곳에서 2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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