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신한은행과 함께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프로젝트를 28일 시작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구직난 등 일자리 미스매칭(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43개 대학에서 선발된 405명의 대학생이 직무교육을 받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해외 기업을 탐방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는 △중소기업연수원에서 하는 취업역량 강화교육 △4차 산업혁명 스마트 해외원정대 연수(싱가포르, 일본, 중국 상하이·선전) △4차 산업혁명 취업직무 강화연수 △우수기업 일자리 매칭 등의 혜택을 받는다. 54개 중견·중소벤처기업이 교육과 해외연수 등에 함께하며 멘토로 참여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