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철도공단은 상호 전문성을 접목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 공공성 강화를 함께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협력내용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 기관장급 대표회의와 철도건설·운영·유지보수 등 전문분야별 실무협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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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이해와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관 합동근무 등 인사교류도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오영식 철도공사 사장은 “철도공사와 공단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철도공공성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모든 국민에게 더욱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을 통한 미래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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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 제1의 고객은 철도공사"라며 "철도공사의 지속적인 발전이 곧 공단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대한민국 철도를 대표하는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공공철도 시대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