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피 업종지수 등락률 의약품이 1위…꼴찌는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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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가증권시장 업종지수 가운데 의약품이 22% 뛰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 이전 상장 전 의약품업종 시총 1위였던 바이오로직스가 20% 넘게 올라 선전했다.
반면 가장 부진한 성적을 거둔 업종지수는 11% 넘게 밀린 통신업종이었다. 지난해 주도업종인 전기전자업종과 대장주 삼성전자도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12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지수의 올해(지난 6일 종가 기준) 주가 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상승한 업종은 4개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2.27% 하락했다.
의약품업종이 22.25% 뛰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종이목재(17.12%), 의료정밀(11.39%), 운수창고(2.24%) 업종지수도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반면 통신업종지수가 11.31%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시총 비중이 높은 전기전자(-5.37%)도 코스피보다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전기가스·전기가스업(-10.15%), 섬유의복(-6.81%), 음식료품(-5.63%), 서비스업(-5.2%) 등 업종도 주가가 뒷걸음질쳤다.
18개 업종의 시총 1위 종목 주가는 평균 2.17% 상승했다. 이는 셀트리온 등 올해 신규·이전 상장종목은 제외한 수치다.
업종대표주 중 종이목재업에 속한 무림P&P의 주가 상승률이 47.96%로 가장 높았다. 무림P&P는 기존 업종 시총 1위였던 한솔제지(등락률 15.36%)를 밀어내고 업종대표주가 됐다.
업종지수 등락률 1위를 기록한 의약품업종에 속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02% 상승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대표주는 섬유의복업의 한세실업(-19.11%)이었다.
올 들어 업종 시총 2위주 주가는 평균 0.57%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비금속광물업종의 아이에스동서(-11.78%), 서비스업의 삼성SDS(19.75%)가 업종 시총 3위에서 2위로 올랐다. 운수창고업의 팬오션(9.87%)은 4위에서 2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거래소 측은 "유가증권시장 14개 업종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운수장비업(-0.14%), 철강금속(-0.19%) 등 8개 업종지수는 코스피에 비해 덜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반면 가장 부진한 성적을 거둔 업종지수는 11% 넘게 밀린 통신업종이었다. 지난해 주도업종인 전기전자업종과 대장주 삼성전자도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12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지수의 올해(지난 6일 종가 기준) 주가 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상승한 업종은 4개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2.27% 하락했다.
의약품업종이 22.25% 뛰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종이목재(17.12%), 의료정밀(11.39%), 운수창고(2.24%) 업종지수도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반면 통신업종지수가 11.31%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시총 비중이 높은 전기전자(-5.37%)도 코스피보다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전기가스·전기가스업(-10.15%), 섬유의복(-6.81%), 음식료품(-5.63%), 서비스업(-5.2%) 등 업종도 주가가 뒷걸음질쳤다.
18개 업종의 시총 1위 종목 주가는 평균 2.17% 상승했다. 이는 셀트리온 등 올해 신규·이전 상장종목은 제외한 수치다.
업종대표주 중 종이목재업에 속한 무림P&P의 주가 상승률이 47.96%로 가장 높았다. 무림P&P는 기존 업종 시총 1위였던 한솔제지(등락률 15.36%)를 밀어내고 업종대표주가 됐다.
업종지수 등락률 1위를 기록한 의약품업종에 속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02% 상승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대표주는 섬유의복업의 한세실업(-19.11%)이었다.
올 들어 업종 시총 2위주 주가는 평균 0.57%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비금속광물업종의 아이에스동서(-11.78%), 서비스업의 삼성SDS(19.75%)가 업종 시총 3위에서 2위로 올랐다. 운수창고업의 팬오션(9.87%)은 4위에서 2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거래소 측은 "유가증권시장 14개 업종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운수장비업(-0.14%), 철강금속(-0.19%) 등 8개 업종지수는 코스피에 비해 덜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