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엔지니어… 에버랜드 "VR로 생생한 직업 체험"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26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가상현실(VR) 기술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삼성에버랜드에 신설했다고 밝혔다. 수의사 지망생들은 VR 헤드셋과 컨트롤러를 착용한 뒤 가상으로 동물을 치료하고, 어트랙션 엔지니어(놀이기구 설계·관리 전문가)가 된 학생들은 VR을 통해 티익스프레스 꼭대기에서 레일을 수리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삼성물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