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테크·창원기술정공 '창원시 선정 일자리 기업'
경남 창원시는 27일 경인테크(대표 최용준)와 창원기술정공(대표 오병후)을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경인테크는 올해 17명을 신규 채용했다. 1990년 설립해 정밀 유도무기의 핵심 구성품인 전기식 구동장치, 각종 유도탄과 발사대 구동장치 등을 개발하고 있다.

창원기술정공은 3명을 신규 채용했다. 1997년 설립해 군 차량과 궤도 차량 계열의 방산장비, 공작기계 부품 및 유압 부품을 생산한다.

시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표창패와 우수기업 현판을 수여하는 것은 물론 시설환경 개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 지원 및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인센티브도 함께 제공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