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수능을 하루 앞둔 60만 수험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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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
![[기고] 수능을 하루 앞둔 60만 수험생에게](https://img.hankyung.com/photo/201711/01.15206698.1.jpg)
마음이 많이 떨리고 걱정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긴 인생에 수능이 전부가 아닙니다. 끝없이 펼쳐진 미래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며, 그 미래는 바로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미래는 인성과 소질, 적성 등이 제대로 발현되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시대입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의 선생님들도 그런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고등학교 체제를 진학계열과 직업계열로 복선화하고 중학교 때부터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는 등 근본적인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 주어진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되 기대한 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더라도 낙담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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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명한 커뮤니케이션 이론가인 폴 스톨츠는 1997년 세계 최초로 ‘역경지수(AQ)’를 개발했습니다.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을 조사해 보니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이 바로 역경에 굴하지 않고 목표를 성취하는 능력인 AQ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매우 힘들고 어려운 역경이었지만 잘 견뎌왔습니다. 마지막 수능까지 역경을 이겨내는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 추운 날씨, 수험생 제자 여러분의 뜨거운 선전을 기원합니다.
하윤수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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