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 김인경(29)이 지난 27일(현지시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김시우(22)를 응원하기 위해 미국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을 방문해 김시우의 연습을 지켜봤다.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대표팀에 선발된 김시우는 대회 첫날 포섬 매치에서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그리요와 짝을 이뤄 미국팀의 강자 조던 스피스와 패트릭 리드 팀과 맞붙는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이 2년에 한 번씩 맞붙는 국가대항전 골프 대회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