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샵, '한 그루에 4000송이' 슈퍼포도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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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 포도나무'는 한 그루에 4000송이의 포도가 열려 유명세를 탄 전북 고창군 희성농장의 유기농 포도를 말한다. 이 포도나무는 2005년에 심은 후 매해 최대 착과 기록을 경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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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가능한 포도나무'의 가지 길이만 6km가 넘고 이 나무가 차지하는 면적만 1000㎡에 달한다.
많은 열매를 맺으면서도 1송이의 무게가 400~600g에 달하는 등 열매가 크고 당도도 높다. 이 나무에서 열린 포도의 평균 당도는 일반 포도(16브릭스)보다 높은 20브릭스다. 또한 직접 만든 천연 퇴비를 활용한 유기농법으로 재배돼 껍질째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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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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