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무한도전'에 출연한 마이클 켈리가 정준하의 연기를 칭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오디션에 나선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을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의 오디션장에는 마이클 켈리가 심사위원으로 앉아있었다. 마이클 켈리는 양세형을 흥미로워했다. 양세형이 딱밤 고수라는 것을 안 마이클 켈리는 “나한테 시도해보겠냐”고 물었다.

양세형의 딱밤에 마이클 켈리는 바닥에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세게 때리면 진짜 아프다. 지금은 봐줬다”고 말했고 마이클 켈리는 “이거보다 더 아프다고?”라며 황당해했다.

한편 이날 정준하는 오디션 전날 늦게까지 연기 공부에 매진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심사위원으로 나선 마이클 켈리 앞에서 연기를 하게 됐다. 정준하의 진심 어린 연기를 본 마이클 켈리는 감탄했다. 그는 “완벽했다. 특별했다. 내가 해달라는 그대로를 해냈다”고 말했다.

마이클 켈리는 계속해서 “재미 있게 표현하면서도 희극적으로 접근하지 않았다. 판타스틱한 배우다. 이건 진심이다”라고 칭찬했다. “어디 가서 그냥 배우라고 해라”라고 극찬해 정준하를 감격케 했다.

정준하가 오디션장을 나간 뒤 마이클 켈리는 “‘하우스 오브 카드’뿐 아니라 어떤 영화나 TV드라마에도 나올 수준이다”라고 칭찬을 이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