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며 피로물질을 해독하는 역할을 탁월하게 해낸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 및 아토피 예방과 완화 작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토마토는 건강을 지켜주는 대표 채소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토마토대표조직 최계조 회장과 함께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는 토마토의 효능들과 맛있는 이야기를 함께 알아보았다.
일본의 알레르기학회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발표에 따르면, 토마토 껍질 추출물이 만성 알레르기성 비염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토마토 껍질 추출물을 8주 동안 먹은 환자들은 재채기 빈도가 크게 감소했고, 비염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증상이 개선되었다. 토마토의 폴리페놀 속 ‘나린게닌 칼콘’이라는 성분의 작용인데, 알레르기나 면역계에 작용하는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을 억제함으로써 항알레르기 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특히, 토마토 껍질 추출물을 섭취한 환자들은 부작용이 전혀 없어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에 토마토가 안전한 식품이라는 것이 함께 증명되었다.
아토피 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아토피의 핵심은 지속적으로 몸 속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열을 잡는 것이다. 토마토는 수분 함유량이 높아 피부의 열을 내리고 부족한 수분을 공급해준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대장운동을 활성화시켜주고 아토피의 적인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특히, 토마토는 3대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A가 많아 피부에 촉촉함과 영양을 더해주기 때문에 아토피 개선 및 치료를 돕는다.
한편, 디톡스(영어: detoxification, Detox)는 우리 몸을 정화한다는 의미인데, 최근 디톡스 열풍을 타고 토마토의 인기 또한 높아지고 있다.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분석>에서 건강·안전지향 대표 키워드 중 하나로 ‘토마토’가 선정된 것도 무관하지 않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토마토는 몸 속 건강을 지켜주는 것은 물론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자외선을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도 하고 피부노화를 억제하므로 동안피부로 가꾸어 준다. 토마토는 피부의 PH농도를 중화시켜 여드름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건강을 위해 토마토를 매일 꼭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품질 좋은 국산 토마토는 시설하우스 재배를 통해 일 년 내내 마트와 시장에서 만날 수 있으므로 제철에만 먹는 식재료와 달리 매일 싱싱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하루 한 개씩 토마토를 먹는 운동인 ‘토마토 111캠페인’도 전개되고 있다. 한 사람이 하루 한 끼, 한 개의 토마토를 먹으면 111세까지 건강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이다. 토마토를 매일 먹는 습관을 들이면 따로 비타민제를 챙기거나 채소반찬을 먹지 않은 날도 안심이 된다. 내 몸을 위해 이제부터는 토마토를 꼭 챙겨먹자.
자료제공: 사단법인 한국토마토대표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