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시장이 주목하는 한국 브랜드, aaflf
노블레스 잡지, 최초로 서울의 이름을 허하다
럭셔리 브랜드만 그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노블레스(Nobless) 잡지에 얼마전부터 aaflf의 화보들이 실리기 시작했다. 그것도 aaflf SEOUL이라는 이름으로 올라가 있어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겐 이례적이라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노블레스 잡지는 국내외 하이엔드 브랜드만이 광고 및 기사를 철저히 다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동차 및 패션, 잡화 브랜드들도 이 잡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몇 가지의 검증을 통해 최종으로 결정되는 게 의례적인 절차이다. 하지만, 이런 노블레스 잡지가 aaflf 브랜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잠재가능성이 있는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로 그 가능성을 알아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잡지 역사상 한번도 SEOUL이라는 브랜드를 싣지 않은 것과는 이례적으로 AAFL+F SEOUL 의 브랜드 풀네임 사용을 허락했다는 후문은 대한민국을 대표할만한 브랜드로의 품질과 디자인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번 보면 기억되는 디자인 아이덴티티, 미친토끼.
패션브랜드의 브랜드 네임뿐만 아니라 그 브랜드를 대표할 만한 디자인과 아이덴티티가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든 패션업계에서 동의하는 사항이다. 그 아이덴티티가 패션브랜드의 생존을 결정하는 필수불가결한 사안이자 디자이너의 감각을 볼 수 있기에 신인 디자이너들은 목을 메고 노력하지만, 대부분 다른 타 브랜드의 유명한 아이덴티티를 모티브로 많이 참고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aaflf를 보면 정말 어디서 본적이 없는 해괴하고 기괴하지만 색다르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 모양은 토끼인데 조금 정상은 아닌 것 같다. 특히 “I WILL KILL YOU. kkkkkk” 하고 웃는 토끼가 귀엽지만은 그렇다고 밉지만은 않다. 키치하면서도 세심한 디테일은 다양한 패션브랜드를 접해본 디자이너와 패션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연예인과 스타일리스트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aaflf는 이미 국내의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다양한 패션피플들이 선택했다. 심심치 않게 TV와 잡지, 기사에서 입고 나올 정도로 그만한 패션 아이덴티티는 충분히 입증했다고 보여진다.
가벼워 보이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직수입 명품 원단
이렇게 노블레스와 국내 패션업계, 스타까지 주목받게 된 것은 독특한 아이덴티티만은 아닌 걸로 보인다. 특히, 옷에 사용된 소재는 국내외 하이엔드 브랜드와 동일한 원단을 직수입하여 핸드메이드로 만든다는 것만으로, 소위 요즘 말하는 가성비 좋은 하이엔드 브랜드라는 평이다.
특히 로로피아나와 함께한 프로젝트 제품은 공식으로 본사 인증을 받아 진행한 것으로 옷에 대한 평가는 현재 옷을 접한 스타들과 스타일리스트들에게는 최고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다음 여름 제품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TV와 잡지, 공식홈페이지로 밖에 접할 수 없는 패션 피플들에게는 올해 7월즈음 청담동에 aaflf의 공식 브랜드 매장이 오픈한다고 하니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끼며 입어볼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의 aaflf의 패션행보가 업계에서는 주목되고 있다.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이 New York과 Paris 등의 패션이 유명한 도시의 이름을 걸고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Seoul의 타이틀을 당당하게 달고 하이엔드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aaflf의 패션 행보가 업계에서는 큰 관심을 쏟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최초의 명품 브랜드가 될 지 주목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