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예산 7300억으로 최다
시는 조선업 위기 극복과 일자리 확대 등 경제 예산은 2119억원을, 복지 예산은 7353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복지 예산은 전체 예산 규모의 30%로 비중이 가장 크다.
김선조 기획조정실장은 “내년도 예산은 지진 피해와 수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항구적인 예방, 조선 위기 등으로 침체된 가계와 소상공인 지원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사업을 우선 반영했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울산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5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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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