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은 2000년에 설립됐으며 컨설팅 및 서비스를 주 사업분야로 삼고 있다. 시스템통합(SI) 업체인 대우정보시스템을 주축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 업체인 메타넷SNC, IT 인프라 솔루션 업체인 코마스 및 유티모스트, 금융솔루션 업체인 누리솔루션, 텔레마케팅 및 콜센터 운영업체인 메타넷엠씨씨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설립 이후 적극적인 사업확장 및 인수합병(M&A)을 통해 연 매출 80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액센츄어코리아는 IT분야 컨설팅에 강점이 있으며 연 매출은 600억~700억원 수준이다.
최영상 메타넷 회장(사진 왼쪽)은 “한국 시장을 잘 아는 메타넷과 액센츄어의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한국 기업에 적합한 서비스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서비스 회사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잭 퍼시 액센츄어코리아 회장은 “한국 기업들은 메타넷과 액센츄어의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디지털 혁신 시대에 직면할 수 있는 난관과 도전을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