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금호에이치티(대표 조석래)가 이란에 약 1300만개의 차량용 조명을 수출한다고 3일 발표했다. 수출 대상은 이란 사이파자동차와 호드로자동차가 발주한 전조등, 후미등, 방향지시등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 조치가 해제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