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빛낸 탤런트 황정음 /사진=변성현 기자
올해를 빛낸 탤런트 황정음 올해를 빛낸 탤런트 황정음
황정음은 16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공개한 ‘올해를 빛낸 탤런트’ 설문조사 결과, 14.4%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예쁜 얼굴’로 대중에게 먼저 눈도장을 받은 황정음은 3년 뒤 연기로 활동 폭을 넓혔다. 그러나 과장된 톤, 어색한 연기로 한계에 부딪히며 ‘아이돌 출신 연기자’의 논란만 부추겼다.
시청자들로부터 끊임없이 질타를 받고 만난 작품은 드라마도, 영화도 아니었다. 황정음은 가상 결혼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2009)’를 통해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게 된다.
예능 출연은 황정음에게 온 ‘하늘이 준 기회’였다. 대중에게 ‘철부지 같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을 크게 어필한 것. 이후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배역을 따내고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후 MBC 드라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드라마를 연이어 히트를 치며 '믿보황(믿고 보는 황정음)'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한편 2위는 김수현(10.4%)과 전지현(10.4%)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4위는 SBS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9.4%), 5위는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의 박서준(7.8%), 6위는 MBC '전설의 마녀', '내 딸 금사월'의 전인화(7.6%)가 순위를 지켰다.
배우 조정석이 정체를 숨기고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의 활동 종료를 선언한 뒤, 가수로 전격 컴백한다. 소속사 잼 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정석의 새 디지털 싱글 '특별할 것 없던 세상에 널 만나 모든 게 좋았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오는 28일 발매되는 이번 신보는 정규 1집 '조정석'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결과물이다.특히 이번 컴백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그의 유튜브 채널 중단 선언과 맞물려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구독자 51만 명을 보유한 '청계산댕이레코즈' 채널에는 '이 채널을 내려놓기로 결정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영상에서 조정석은 "제 삶의 큰 부분이었던 이 채널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며 "이제는 제가 쓰고 있던 특별한 가면을 내려놓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한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결과적으로 유튜버로서의 '부캐' 활동을 마무리하고, 아티스트 조정석으로서 대중 앞에 서기 위한 고심 깊은 결정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새 싱글 '특별할 것 없던 세상에 널 만나 모든 게 좋았어'는 히트곡 메이커 로코베리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조정석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 티저 이미지 속 조정석은 노을지는 캠핑카를 배경으로 기타와 함께 포근한 무드를 연출하며 감성적인 신곡의 분위기를 예고했다.소속사 측은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조정석만의 음악적 색깔이 짙게 묻어나는 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신인가수' 조
SBS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청자의 일상에 초점을 맞춘 선거 생중계 '2026 국민의 선택'의 청사진을 발표했다.14일 SBS가 발표한 지방선거 방송 메인 슬로건은 '틈을 메우다 내 삶을 채우다'다. 정치와 시민들 사이의 심리적 거리감을 '틈'으로 규정하고, SBS만의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그 간극을 좁히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거시적인 정치 담론보다는 우리 동네의 변화나 실질적인 가계 경제 등 피부에 와닿는 정보를 전달하는 '생활 밀착형' 방송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양극화 해소에 대한 염원도 녹여냈다. 사회 곳곳에 벌어진 균열과 상처가 단순히 뉴스 속 남의 일이 아닌, 시민 개개인이 마주한 현실임을 환기하며 소중한 한 표를 통해 이를 함께 치유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SBS는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를 토대로 선거 당일 오후 6시 정각에 16개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재보궐 선거 지역의 예측 결과를 전격 발표한다. 메인 진행은 'SBS 8뉴스'의 사공성근, 주시은 앵커가 맡는다.이번 예측 조사는 현장 투표 데이터는 물론, 사전 투표율을 반영하기 위한 전화 조사까지 병행해 정확도를 극대화했다. 개표 시작 후에는 국내 통계 석학들이 설계한 AI 기반 예측 시스템이 가동되어 당선 여부를 발 빠르게 가늠할 예정이다.전통적인 'CG 맛집'의 명성도 이어간다. 복잡한 개표 현황을 단순한 수치 나열이 아닌, 화려한 시각 효과를 동원해 하나의 축제처럼 연출한다. 남승모 SBS 선거방송기획팀장은 "신뢰도 높은 예측과 예능을 압도하는 다채로운 볼거리, 차별화된 AI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이
'나는 SOLO'(나는 솔로)가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지만 일부 출연자의 집단 따돌림, 뒷담화, 스트레스로 인한 위경련 발생 등 갖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13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슈퍼 데이트권' 미션과 엇갈린 선택, 질투와 눈물이 뒤엉키며 더욱 복잡해진 솔로나라 31번지의 로맨스가 그려졌다.시청자들로부터 학폭 드라마 '더글로리'를 연상하게 한다는 지적은 데이트 후 여자 숙소에서 영숙, 옥순, 정희가 모여 각자의 삼각관계 고민을 쏟아내는 장면에서 극에 달했다.영숙은 경수·순자와의 2 대 1 데이트를 떠올리며 "난 내가 없는 줄 알았어"라고 소외감을 느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랑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는 거야. 그런데 나에 대한 마음이 큰 건 아니래"라며 경수의 모호한 태도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정희는 "지금 그 사람(영식)이랑 비슷하네"라며 공감했고, "난 망한 것 같다. 분위기 자체가 (정숙에 대한) 관심으로 커진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비슷한 시간, 순자는 자기 방에서 조용히 영자에게 힘든 속내를 내비쳤다. 순자는 "저 방 사람들이 '데이트에서 다 씹어먹고 와!'라고 하는데 거기서 멘털이 갈리는 거야"라며 '걸스 토크'에 상처받았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경수 님이 '슈퍼 데이트권'을 따서, 그걸 다른 사람에게 쓰면 질투가 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얼마 후 '슈퍼 데이트권' 쟁탈전이 시작됐다. 여자 대결에서 순자와 영숙은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가운데, 결승선을 코앞에 두고 영숙이 넘어지는 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