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성이 교통사고와 관련해 심경을 밝힌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영화 `퇴마:무녀굴`의 네 주연배우 유선-차예련-김성균-김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성은 "어렸을 때 태권도를 했다. 부산에선 잘했다. 내 체급에서 1, 2위도 했는데 유독 큰 대회랑 인연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이 태권도 시범을 요청했고, 김혜성은 망설임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직접 발차기 시범을 선보였다.
그러나 김혜성은 검정색 수트 바지를 입고 태권도 발차기 시범을 선보이다가 바지가 찢어지는 돌발 상황이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6일 김혜성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콩트앤더시티` 촬영장에서 주차 구역에 주차한 뒤 촬영대기를 하던 중 과속 차량에 의해 충돌, 차량 후미가 심각하게 파손되었고 목과 허리에 부상을 입었다.
교통사고 이후 김혜성이 가해자의 태도에 분노해 사고 다음날인 27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사이트 ‘보배드림’을 통해 “하...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사고 가해자인 A씨가 같은 날 해당 사이트에 올린 글에 대한 불쾌한 심경을 토로한 것. 김혜성은 “님이 아무렇지 않게 살았다고 글 쓰고 사진 올린 거 보고 제 입장에서 너무 화가 나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글 씁니다”라며 아무렇지 않은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가해자를 비판한 바 있다.
채선아기자 clsrn8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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