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우량기업 및 정부투자기관 재직직원 대상
인터넷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 신청가능

BNK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이 8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해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한 ‘BNK 인터넷블루칩직장인우대대출’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BNK 인터넷블루칩직장인우대대출’은 부산은행에서 선정한 부산, 울산, 경남 소재의 정부투자기관과 우량기업 재직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용 가능한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이다.

인터넷뱅킹 가입자라면 평일 24시간(토요일 및 공휴일은 서비스 불가) 언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출신청은 500만원 이상부터 가능하다.

급여자동이체,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등 조건에 따라 최고 2.5%까지 추가 금리 우대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해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관련 서류는 ‘BNK 신용정보’ 직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고객이 편리한 시간에 은행을 방문해 제출하면 한다.

부산은행 신금융사업본부의 빈대인 부행장은 “최근 인터넷 대출 상품군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인터넷블루칩직장인우대대출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1일 최고 2.9%까지 이자를 지급하은 온라인 전용상품 ‘굿-초이스 자유적금’을 출시하는 등 비대면 채널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