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기대주’ 류승우(21)가 2경기 연속골을 작렬하며 소속팀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브라운슈바이크)의 4연승을 견인했다.
류승우는 10일(한국시각) 열린 ‘2014~15시즌 독일 2부 리그’ 13라운드 FC 에르츠게비어게 아우에와의 원정경기서 전반 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브라운슈바이크는 류승우의 골과 헤덴스타드의 결승골을 묶어 2-1로 승리했다.
류승우의 놀라운 ‘골 결정력’이 돋보였다. 역습 상황에서 라파엘 고르테의 크로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슛으로 그물을 출렁였다.
류승우는 선제골을 넣은 뒤에도 팀 공격을 주도했다. 수비진 배후를 파고드는 움직임과 연계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는 등 공수양면에 걸쳐 기여도가 높았다. 빠른 발과 다부진 피지컬, 공간 침투, 득점력까지 갖춰 전천후 공격수로 거듭나고 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류승우의 활약에 힘입어 최근 4연승(컵대회 포함)을 내달렸다. 정규리그 승점 17로 9위까지 뛰어올랐다. 류승우는 지난 2일 아을렌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로 주전입지를 다졌다.
이종민기자 jong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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