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공군 통역장교로도 근무한 김 실장은 이날 10여분에 걸친 영어 발표를 통해 “석탄 석유 등 기존 에너지를 활용한 발전 비용은 계속 늘어나는 반면 태양광 발전 비용은 기술 발전에 따라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이면 태양광 산업은 정부 지원이 필요 없는 수준의 자생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실장은 지난해부터 한화큐셀 본사가 있는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그룹의 신성장 동력인 태양광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화는 원료인 폴리실리콘부터 발전 기본 장치인 셀, 발전소 등 인프라까지 태양광 분야에서 수직계열화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올 1분기부터 태양광 산업에서 흑자를 내고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