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강남구 "서울시 구룡마을 토지주 특혜·절차상 하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과 관련한 감사원 감사결과가 나왔지만 서울시와 강남구간의 의견차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달 27일 발표된 구룡마을 개발 감사원 감사결과와 관련해 2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서울시의 토지주 대규모 특혜와 절차상 하자가 사실로 드러났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남구측은 "이번 감사를 통해 환지로 인한 개발이익(특혜)이 2,169억원에 이를 수 있고, 시행방식 변경과정에서 강남구 등 관계기관과 미협의, 주민공람 누락 등 절차상의 하자와 대토지주 땅을 불법 추가 편입 특혜 등 서울시의 문제점을 지적했음에도 오히려 서울시는 지난 1일 환지 특혜의혹을 제기한 강남구의 주장이 근거 없음이 밝혀졌다"고 왜곡 해석했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시는 일부 환지방식으로 변경하면서 법령상 도시계획위원회에 심의 전에 반드시 해야 할 강남구와의 사전협의를 전혀 하지 않았고, 주민 공람을 누락하는 등 절차적 하자가 있었음이 감사결과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는 임대주택 공급 시 입주대상자에 대한 자산 여부 등 공급기준을 명확히 정하지도 않은 채 고급자동자 소유자와 여러 주택 소유자 등 고액 자산 투기혐의자에게도 임대아파트를 줄 우려가 있음이 감사결과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서울시는 구룡마을 거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적으로 재정착할 수 있도록 조속히 강남구와 협의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지금이라도 부당하게 변경한 환지방식을 직권취소하고 당초 계획대로 100% 수용·사용방식으로 투명하게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상동역 버스폭발 사고, 운전기사 화장실 다녀온 사이 불 붙어…‘인명피해는?’
    ㆍ이경규 딸 이예림, 진심어린 편지 공개…외모는 물론 생각까지 `성숙`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박봄 입건유예, 암페타민 밀수입 논란에 양현석 해명 “어머니가 마약 보내겠냐”
    ㆍ경제연구소들, 한국경제 `더블딥` 가능성 경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저희 대출 5000만원 받으셨죠?" 은행 전화에…'충격 실상'

       “법원 등기 내일 오후 1시 쯤에 자택에서 수령 가능하실까요? 온라인으로도 조회가 가능한데 안내해드릴까요? 인터넷 주소창에 “대검찰.kr” 치고 들어가서 “나의 ...

    2. 2

      라이벌 '싼타페 vs 쏘렌토' 운명 갈린 이유는…'놀라운 상황' [모빌리티톡]

      국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영원한 '라이벌' 격인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가 판매량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올해 싼타페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반전을...

    3. 3

      엔비디아 평가에 '눈물'…SK하이닉스 살린 '뜻밖의 행운' 정체 [황정수의 반도체 이슈 짚어보기]

      "벼랑 끝이었다. 모든 것을 해봐야 했다."(HBM2 TF를 이끈 심대용 전 SK하이닉스 부사장, 책 슈퍼 모멘텀)2016년 엔비디아 본사에 갔던 박성욱 당시 SK하이닉스 사장(CEO, 현재 경영자문위원)은 "HB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