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쳐 / 강예원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쳐 / 강예원
'강예원'

'런닝맨' 송지효와 강예원이 여배우간 대결을 예고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손호준 박서준 바로 강예원 서인국 등이 게스트로 참석한 가운데 '2014 런닝 동계 올림픽'으로 꾸며졌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A팀 올스타 주장 김종국의 등장을 시작으로 멤버들이 한 명씩 모습을 드러냈다. 홍일점 강예원의 등장에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송지효에게 "너 오늘 조심해라. 욕하는 여자다"라고 경고했다.

지석진은 강예원에게 “오랜만에 종국이와 나이가 맞을 것 같다. 몇 살이냐”고 질문했다. 강예원과 김종국의 러브라인을 조성하려 한 것. 이에 김종국이 “여배우에게 나이를 물어보면 어떡하냐”고 대신 발끈했다.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은 “송지효도 여배우인데 나이 물어보면 대답한다. 몇 살이지?”라고 물었다. 송지효는 망설임 없이 “34살이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예원 송지효 미모 대결, 둘다 정말 예쁘다" "강예원, 송지효와 대결할 만한 사람이 오랜만에 나왔다" "강예원, 여리여리해 보이는데 욕을 한다니 반전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동계올림픽 특집에는 배우 박서준, 손호준, 강예원, 가수 서인국, 그룹 B1A4 멤버 바로가 올스타 팀으로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대결을 펼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