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는 아이폰 5S와 5C 예약가입을 18일 오후 3시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총 5000명 한정으로 온라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에서 예약을 받는다. 전국 아이폰 판매 지정대리점에서는 인원제한 없이 사전 예약을 받는다.

KT는 올레닷컴(www.olleh.com)을 통해 50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실시하며, 전국 올레 매장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 고객은 가입신청서를 작성한 후 오는 25일부터 올레닷컴과 올레 매장에서 보다 신속하게 개통할 수 있다.

아이폰 5S는 16GB, 32GB, 64GB로 출시되며 색상은 실버, 그레이, 골드로 3종이다. 아이폰 5C는 16GB로 화이트, 핑크, 옐로우, 블루, 그린 등 5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통신사 출고가는 아이폰 5S 16GB가 81만4000원, 32GB 94만6000원, 64GB 107만8000원이다. 아이폰 5C 16GB로 70만4000원이다.

아이폰 5S와 5C는 오는 25일 정식 출시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