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전 미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NBC뉴스 등 해외 언론들은 아프리카 수단 메로에서 캐나다의 고고학자들에 의해 `2천년 전의 과체중 아프리카 공주` 부조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이번에 발굴된 `2000년 전 미녀` 유물은 현대 미녀의 기준인 날씬함과는 거리가 멀어서 시선을 끌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얼굴에 살이 많아 턱은 두 개요, 귀는 부처님 귀다. 부리부리한 눈망울이 인상적이기는 하지만 요즘 기준으로 미인이라 말하기는 어려운 얼굴이다. 이에 대해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소속 고고학자 크르지스토프 그르짐스키는 "약 2000년 전 공주와 미녀의 모습으로 추정된다. 통통한 얼굴과 몸매가 아름답다고 여긴 것은 다산과 모성애를 상징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0년 전 미녀 유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2000년 전 미녀, 현대미녀하고는 완전히 다르네" "아, 나도 과거에 태어났으면 미녀 소리 들었을라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타리오 박물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올해 최악의 배우는 누가?`…래지상 휩쓴 `트와일라잇` ㆍ70세男과 결혼한 10대 소녀, 이혼 승인 ㆍ일본 왕세자비 마사코, 10년째 요양 중 ㆍ김재중 친엄마, "아들 등쳐먹는다" 말에 자살까지..`충격` ㆍ여자 아이돌 각선미 ‘대표주자’ 누구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