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저소득층에 식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버디 식품나눔 행사’를 28일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열었다. 김하늘(왼쪽부터), 김혜윤 등 비씨카드 후원 골퍼로 나눔 행사 기금에 참여한 선수들과 이강태 비씨카드 사장, 황용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성운·임미소 선수가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겸 디딤돌재단 이사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골프 주니어 육성과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고 디딤돌재단이 29일 밝혔다.최 회장이 내놓은 기부금은 디딤돌재단이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전액 무상으로 진행하는 클럽디(CLUBD) 꿈나무와 아마추어 대회 및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골프 저변 확대 사업 등에 사용된다.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 디알엑스(DRX) 철권팀이 지난 1월 발매된 '철권8'로 29일에 열린 첫 글로벌 공식대회인 2024 EVO Japan에서 준우승과 3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상위 4명에 배정된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의 출전권을 확보했다.철권8 종목에만 1247명의 전 세계 철권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EVO Japan 대회에서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진 결과이다. 대회 시작 전, 스트리트파이터6와 철권8 종목 상위 선수들에 대해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진출권이 배정되는 사실이 확정 발표되면서 현장 분위기는 다른 어떤 대회와 비교할 수 없이 더욱 뜨거웠다.철권8 종목의 경우, 4월 27일 예선을 시작으로 지난 사흘간 철권8의 최고수를 가렸다. 첫날 128강, 둘째 날 TOP 6를 선발했으며, 마지막 날인 29일 파이널 매치를 통해 우승자를 배출했다. DRX 철권팀은 TOP 6에 '로하이' 윤선웅, '샤넬' 강성호, '인페스티드' 박병호 3명이 승자조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철권의 전설로 불리는 DRX '무릎' 배재민은 아쉽게 공동 25위에 머물렀다.격투게임 세계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대회인 EVO는 1996년 시작되어 올해 7월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EVO USA와 2018년 처음 시작된 일본에서 열리는 EVO Japan으로 구성돼 있다.한편,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최하는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측은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대회의 총 상금 규모가 6,000만 달러(한화 830억 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열린, e스포츠 월드컵의 전신인 ‘게이머즈 8’의 최고 상금인 4,500만 달러를 넘어서는 규모로 e스포츠 대회 역사상 전례가 없는 최고 액수다. e스포츠
퍼시픽링스코리아(PLK)가 다음 달 1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흑석동에 프리미엄 골프 스튜디오 'PLK 라운지' 광주점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PLK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강남점을 시작으로 처음 PLK라운지를 선보였다. 이번 광주점은 두번째로 선보이는 라운지 서비스다. PLK 라운지는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프라이빗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개인 골프 레슨, 스크린 게임, 연습, 피팅 등을 즐길 수 있다. PLK 라운지 광주점은 대형 프라이빗 룸과 오픈 타석, 그리고 프로샵, 피팅샵, 골프 PT룸, 스크린 골프, 카페를 갖춰 회원이 골프 라이프를 즐기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레슨 스윙 분석 장비인 트랙맨이 설치돼 스윙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교정할 수 있다. 라운지 내 운영되는 피팅샵에서는 트랙맨 데이터를 기반한 분석 및 클럽 피팅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PLK 관계자는 "그랜드 오픈식에는 PLK멤버십 회원 150여명을 무료 초청해 임진한 프로의 특별 강연과 원포인트 레슨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