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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영업이익 46%↓…울다가 웃은 3Q실적, 왜?

SK텔레콤의 올 3분기 실적은 '마케팅비용'에 발목이 잡혔지만 미소를 잃지 않았다.

SK텔레콤은 6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 4조1255억 원, 영업이익 300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6.4% 감소한 수치다. 전 분기와 대비해선 27.6% 떨어졌다.

영업이익 감소 요인은 롱텀에볼루션(LTE) 투자비 증가와 마케팅 비용 증가다. 그러나 이로 인한 효과는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LTE 가입자 확대로 이용자당 평균 매출(ARPU)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이동통신 가입자의 ARPU는 LTE 가입자 증가로 인해 3만3135원을 기록해 2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LTE 전국망 등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집행된 SK텔레콤의 투자지출액은 7880억 원. 전년 동기 5520억 원 대비 42.8% 증가한 값이다.

SK텔레콤은 10월 하순 LTE 가입자 6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연말 목표인 700만 명을 순조롭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회사인 SK플래닛이 새로운 수익 창출 기반을 만들어가는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인 T스토어, 지도앱 T맵 등이 서비스경쟁력을 갖춰가고 있고 '11번가' 역시 분기 거래액이 1조 원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안승윤 SK텔레콤 경영지원실장은 "올해 3분기에 본격적 성장세를 확인한 LTE 가입자, 기업간거래(B2B), SK플래닛 사업 등의 선순환을 통해 ICT사업에서 탄탄한 사업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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