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곽 찬 연구원은 "청담러닝의 높은 2013년 기준 주당순이익(EPS) 성장률과 배당 매력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며 "2013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8.8배로 여전히 교육업종 평균 수준에도 미치치 못하는 저평가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주요 보유 기관에 대한 오버행(물량부담)이 모두 해소됨에 따라 수급까지 우호적인 상황이라는 것.
곽 연구원은 "2009년 이후 경기 위축과 고등입시제도 변경에 따른 영향을 받아 실적 성장이 둔화됐던 청담러닝은 다양한 신규 사업을 확장해왔다"며 "2011년에는 2년 간 투자를 통해 SK텔레콤과 공동으로 T-스마트러닝 플랫폼을 런칭했으며 NEAT 및 내신 대비 표현어학원도 오픈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2012년에는 G-러닝 기반의 학습센터인 클루빌을 오픈 했으며 개설 추이도 양호한 상태라고 곽 연구원은 덧붙였다.
곽 연구원은 다만 "신규 사업에서 본격적인 이익기여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성장하는데 그쳐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13년 예상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그러나 1058억과 15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3%와 30.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이는 2013년부터 표현어학원 및 T-스마트러닝 매출이 본격화되며 지난 3분기 런칭한 G-러닝 기반의 러닝센터인 클루빌과 해외 프랜차이즈 사업 등에서 본격적인 이익 기여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