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렌트 도요타 미국법인장은 “도요타는 올해 미국 판매량이 200만대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규모 리콜 사태 이전이던 2008년(220만대) 이후 4년 만에 최대 판매량을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요타의 올 1~9월 미 누적 판매량은 157만1424대로 렉서스 및 사이언 브랜드를 포함하면 작년 동기보다 32% 증가했다. 미국 내 자동차 산업 평균 증가치인 14.5% 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렌트 사장은 “최근 태풍 샌디가 도요타의 주요 판매지역인 동부 지방에 영향을 줘 앞으로 판매 추이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며 “10월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 정도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도요타는 다음달 신형 아발론을 미 시장에 내놓고 판매 확대를 노리고 있다. 내년에는 신형 라브4 및 코롤라를 출시하고 판매 증가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