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경제 회복시킬 적임자는 오바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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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은 대통령 후보 중 경제를 회복시킬 적임자는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가 전국의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경제 여건이 4년 전보다 악화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55%에 달했다.
“더 좋아졌다”는 응답은 22%에 그쳤고 “똑같다”는 대답은 17%였다.
하지만 앞으로 4년 동안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적임자로는 오바마 대통령을 꼽은 응답자가 43%로 롬니 후보(34%)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됐으며 오차 범위는 ±3.5%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가 전국의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경제 여건이 4년 전보다 악화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55%에 달했다.
“더 좋아졌다”는 응답은 22%에 그쳤고 “똑같다”는 대답은 17%였다.
하지만 앞으로 4년 동안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적임자로는 오바마 대통령을 꼽은 응답자가 43%로 롬니 후보(34%)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됐으며 오차 범위는 ±3.5%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