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하락 전환…외인 닷새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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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 매물 부담에 하락 전환했다.
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 대비 0.20포인트(0.08%) 하락한 261.05를 기록 중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유로 존속 지지 발언과 양호한 미 경제지표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유럽발 훈풍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장중 규모를 키운 외국인 매물 부담에 약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596계약을 순매도, 닷새 연속 매도 우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지속하며 125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고 개인은 377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장중 매수 우위로 전환, 11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비차익거래의 경우 7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 전체 프로그램은 196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1066계약 증가한 10만9903계약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 대비 0.20포인트(0.08%) 하락한 261.05를 기록 중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유로 존속 지지 발언과 양호한 미 경제지표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유럽발 훈풍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장중 규모를 키운 외국인 매물 부담에 약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596계약을 순매도, 닷새 연속 매도 우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지속하며 125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고 개인은 377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장중 매수 우위로 전환, 11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비차익거래의 경우 7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 전체 프로그램은 196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1066계약 증가한 10만9903계약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