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는 14일 서울 서초동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SNS 대상 2012' 에서 교육·연구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신대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최한 올해 SNS 대상에서 상을 받았다. 이 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조직과 고객과의 SNS 활용 우수 사례를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SNS 활용의 올바른 기준을 제시한다는 의미도 있다.

한신대는 지난해 1월과 7월부터 각각 트위터(www.twitter.com/go_hanshin)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shinlove) 계정을 만들어 정식 운영 중이다. 개설된 SNS를 통해서는 학업 정보와 학생 소식 등을 알리고 있다.

한신대는 또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학과별 트윗 민원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페이스북 내 그룹 기능을 활용해 동문·학생들과의 소통에도 힘써왔다.

채수일 한신대 총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SNS를 이용한 대학의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학생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