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 타임스퀘어 '신났네', 박근혜 출마선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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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인 경방 타임스퀘어가 '박근혜 수혜주'가 됐다. 유력한 대선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10일 대선 출마를 선언할 장소로 경방 타임스퀘어 광장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박 전 위원장의 캠프는 '각계각층의 사람, 연령대와 관계 없이 많은 국민이 왕래하는 열린 공간으로서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뜻'에서 고심 끝에 이곳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임스퀘어는 여당의 유력한 대권주자가 출마 선언 장소로 결정하면서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등 상당한 홍보 효과를 얻게 됐다.
경방이 서울 서남권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야심으로 2009년 9월 오픈한 타임스퀘어는 백화점, 대형마트, 호텔, 오피스텔, 영화관, 대형 서점 등이 어우러진 초대형 복합 유통단지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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