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엠비오 신제품 페이스북에서 공개
제일모직의 남성복 브랜드 ‘엠비오(MVIO)’가 올 가을·겨울 신제품을 페이스북에서 공개한다.
제일모직은 엠비오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vio.kr)에서 이른바 ‘디지털 컬렉션’을 연다고 2일 발표했다. 패션 브랜드들이 신제품을 모델에게 입혀 패션쇼를 여는 것과 달리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는 것. 엠비오는 지난해 가을·겨울 신제품을 트위터에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컬렉션은 ‘2가지 관점’이라는 테마로 총 21세트다. 오는 4일까지 3일 동안 하루에 7세트씩 공개하는 방식이다. 2일에는 ‘전쟁’을 테마로 한 제품을, 3일에는 ‘애매모호’, 4일에는 ‘속임수’를 주제로 한 제품을 선보인다.
한상혁 엠비오 크리에이티브디렉터(CD)는 “이미 트위터를 통해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해온 엠비오는 올해엔 더 많은 사람과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 페이스북 계정도 열었다”며 “하나의 사건을 두고 서로 다른 관점으로 해석되는 일이 많듯 패션에서도 같은 컬러, 소재도 다른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