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스팬션과 제휴…NAND 경쟁력 강화-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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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4일 하이닉스에 대해 스팬션과의 제휴로 특허분쟁 가능성이 줄고 제품 개발력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스팬션과의 포괄적인 특허공유를 통해 향후 특허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을 대폭 낮춘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에 따라 외부요인에 기인한 변동성이 낮아져 예측 가능한 영업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스팬션의 특허와 축적된 노하우가 하이닉스의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누모닉스 인수 이후 마이크론이 P램을 차세대 제품으로 육성한 사례가 있다.
동양증권은 하이닉스의 NAND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선발업체들과의 공정 격차가 크게 줄었고 M12 가동으로 생산규모도 확대되고 있으며 적극적인 기술개발 노력이 병행되기 때문"이라며 하이닉스의 장기 성장성 낙관했다.
그는 2분기 D램 경기 회복과 하이닉스의 추세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엘피다의 약화로 추가적인 D램 시장점유율 획득이 가능하고 NAND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어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스팬션과의 포괄적인 특허공유를 통해 향후 특허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을 대폭 낮춘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에 따라 외부요인에 기인한 변동성이 낮아져 예측 가능한 영업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스팬션의 특허와 축적된 노하우가 하이닉스의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누모닉스 인수 이후 마이크론이 P램을 차세대 제품으로 육성한 사례가 있다.
동양증권은 하이닉스의 NAND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선발업체들과의 공정 격차가 크게 줄었고 M12 가동으로 생산규모도 확대되고 있으며 적극적인 기술개발 노력이 병행되기 때문"이라며 하이닉스의 장기 성장성 낙관했다.
그는 2분기 D램 경기 회복과 하이닉스의 추세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엘피다의 약화로 추가적인 D램 시장점유율 획득이 가능하고 NAND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어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