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올 1분기 실적 기대감에 7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2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1050원(2.16%) 오른 4만9700원을 기록 중이다. 한때 4만98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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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호텔신라에 대해 1분기 사상 최대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9.6%와 95.7% 증가한 4408억원과 292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달까지의 영업상황이 좋은 편이라서 이달만 괜찮다면 시장 기대치인 27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은 충분할 것이고, 292억원까지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