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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QE3 효과 이미 시작됐다"-SK

SK증권은 13일 미국 중앙은행이(FRB) 오는 5~6월에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신호를 보낼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정우 SK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지난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올해 미국 성장률을 낮추면서 물가 상승률 목표치를 공개했다"라며 "이는 Fed가 3차 양적완화(QE3)를 비롯, 추가 경기 부양 정책을 펼치겠다는 가장 강력한 신호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Fed가 미국의 경제 상황을 불안해하는 가장 큰 원인은 주택시장의 회복이 더디기 때문"이라며 "주택 경기가 회복되지 않으면 미국의 경기회복세는 유가 상승 등 외부요인에 언제든지 충격을 받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또 달러화가 안정적으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어 금융시장에서는 이미 은연 중에 QE3 효과가 반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와 동행하는 미국 2년물 국채 금리가 최근 미국 경제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미국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과거와 달리 미국 장기 금리가 반응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오는 6월에 종료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Fed가 추가 양적완화에 나선다면 오는 7월에는 시행하지 않겠느냐"라며 "오는 5, 6월께에 신호가 나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3일(현지시간)에 열리는 3월FOMC에서는 Fed이 고용, 주택 시장 판단에 관심을 둘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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