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장성 비중 높아 '긍정적'-토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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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13일 삼성생명에 대해 "4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태현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신용연계채권(CLN) 평가이익(1000억원)을 희망퇴직위로금 지급(800억원)등 일회성 비용으로 상쇄하고, 순위험손해율이 전년동기 대비 3.5%포인트 상승한 87.5%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3분기 전체 신계약은 방카슈랑스 채널의 판매부진과 3분기 시행된 영업인력 구조조정으로 전분기 대비 7.8% 감소했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8.1% 상승했다"고 전했다.
상품 포트폴리오에서도 보장성 비중이 48%로 업계 평균(32%) 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는 변액연금 최저보증준비금 환입과 계열사 배당금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추진될 적극적인 시장점유율(M/S) 확대전략과 ING아태법인 인수 등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태현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신용연계채권(CLN) 평가이익(1000억원)을 희망퇴직위로금 지급(800억원)등 일회성 비용으로 상쇄하고, 순위험손해율이 전년동기 대비 3.5%포인트 상승한 87.5%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3분기 전체 신계약은 방카슈랑스 채널의 판매부진과 3분기 시행된 영업인력 구조조정으로 전분기 대비 7.8% 감소했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8.1% 상승했다"고 전했다.
상품 포트폴리오에서도 보장성 비중이 48%로 업계 평균(32%) 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는 변액연금 최저보증준비금 환입과 계열사 배당금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추진될 적극적인 시장점유율(M/S) 확대전략과 ING아태법인 인수 등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