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한국경제 앱 개편 EVENT

소비심리 금융위기 이후 최악

삼성경제硏, 소비자지수 조사
1분기 44.2…전분기보다 1.2P ↓
소비 심리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으로 떨어졌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전국 1000가구를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올해 1분기 소비자태도지수는 44.2로 전분기(45.4)보다 1.2포인트 떨어졌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분기(41.5) 이후 가장 낮다. 소비자태도지수가 기준치인 5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고, 5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소득 계층별로는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1분위의 소비자태도지수가 전분기보다 3포인트 떨어진 43으로 전 계층을 통틀어 가장 낮았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의 소비자태도지수는 46.6으로 전 계층 중 유일하게 전분기보다 상승했지만 기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위 구성지수별로 보면 현재경기판단지수는 28.8, 미래경기예상지수는 46.1로 전분기보다 각각 3포인트와 1.6포인트 떨어졌다.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분기보다 1.2포인트 하락한 45.3, 미래생활형편지수는 0.7포인트 떨어진 52.0을 기록했다.

물가예상지수는 73.5로 전분기보다 2.1포인트 떨어졌다. 고용상황전망지수는 46.1로 4분기 연속 기준치 아래였다. 이은미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최근 국내외 경제전망의 불확실성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 물가불안과 고용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졌다”며 “소비심리가 당분간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1. 1
  2. 2
  3. 3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1. 1
  2. 2
  3. 3
  4. 4
  5. 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