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18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2138억6400만원 규모로 전년대비 7.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306억원으로 9.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조3818억원으로 202.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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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측은 "지난해 5월 1일 기준으로 인적분할을 해 당기순이익은 분할된 마트부문이 포함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중단된 마트부문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기준으로 3조2237억원(분할신설회사 자산부채 처분이익 3조653억 포함)이다.

한경닷컴 성연호 기자 bish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