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롯데주류 '백화수복' ·'설화'세트 판매
롯데주류는 이번 설에 차례주 ‘백화수복’(사진)과 최고급 수제 청주 ‘설화’ 등 전통주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백화수복은 국내 차례주 시장의 75%를 차지하는 대표 제품으로 68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담은 이 제품은 국산 쌀만을 원료로 쓴다.

롯데주류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균주를 이용, 저온발효 공법으로 제조해 청주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차게 마셔도,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맛이 좋다는 설명이다. 세트 가격은 700㎖가 4800원, 1ℓ가 6500원, 1.8ℓ가 9900원이다.

설화는 고품질 쌀을 52% 깎아내고 특유의 제조 공법으로 빚어 장기 숙성한 수제 청주다. 도정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생산량은 많지 않다. 각종 국제회의에서 만찬주, 건배주로 등장한 고급 술이다. 설화 1호(700㎖, 2병)가 4만3000원, 설화 2호(375㎖, 3병)는 3만3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