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코리아코프, 물류기기에 특장차 부품 생산… R&D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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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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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특장차 부품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냉동 컨테이너를 비롯 윙보디트럭, 소형·대형덤프트럭, 트레일러 등에 사용하는 도어로킹장치, 각종 도어힌지, 각종 잠금구 등 5000여종을 독자기술로 만들고 있다. 특히 냉동탑차의 슬라이딩도어시스템과 스프링핸들 잠금구, 도어힌지 등은 특허등록 제품이다.
최근 소형 콘크리트 믹스를 개발해 미국에 수출하는 등 건설장비 분야에도 뛰어들었다. 이 회사는 중국 칭다오 교남(膠南)에 청도성화물류기계유한공사를 세우고 3만9600㎡ 규모의 공장에서 소재가공, 로봇용접, 분체도장 등 물류기기 생산 자동화 라인을 갖추고 2002년부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제품은 전량 미국 일본 유럽 등지로 수출된다. 또 청도신희각륜유한공사에서는 품질관리시스템과 시험설비 등을 갖추고 프레스제품과 다양한 사양의 제품을 만든다.
이 공장은 중국 칭다오 즉묵(卽墨)에 3만3000㎡ 규모로 2006년 세워졌다. 황철 대표는 “특장차 부품과 물류기기 제조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 성공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기술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일본과 유럽지역에 대한 수출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향후 미국 건설장비 및 부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콘크리트쇼에 참가한다. 내년 3월에는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지역에 특장차 부품을 수출할 목적으로 시장개척에 나선다. 황 대표는 “지난해에만 700만달러를 수출했는데 올해는 수출 900만달러를 포함해 총 300억원의 매출을 거뜬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