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픽스, 수중카메라 낚싯대 개발‥레저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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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아큐픽스가 수중 카메라 낚싯대를 개발해 미국 월마트 등 해외 진출에 성공한 피싱캠과 손잡고 디지털 낚시 장비를 개발합니다.
아큐픽스는 골프공 크기의 초소형 1안(眼)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모자에 부착한 뒤 무선 수중카메라로 물속 고기들을 움직임을 확인하는 낚시용 HMD(Monocular HMD for fishing) 시제품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선 수중 카메라와 QVGA급 320x480 해상도의 고화질 HMD가 접목된 낚시용 HMD는 세계 첫 사례로 아큐픽스는 올해 12월까지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2월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국제 피싱 박람회에서 제품을 처음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큐픽스 관계자는 "HMD를 이용한 수산양식장 관리와 각종 해저탐사, 인명구조 등 적용분야와 쓰임새가 다양해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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