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128940) - 실적보다는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관심을 갖자...대신증권
- 투자의견 : Buy [매수, 유지]
- 목표주가 : 89,000원
● 3분기 실적 preview : 상반기와 거의 유사한 수준 기대
한미약품의 2011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414억원(yoy -6.2%, qoq +7.3%), 영업이익 49억원(yoy 흑전, qoq -4.4%)를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 상반기와 거의 유사한 수준의 실적으로 전반적인 제약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분기별로 조금씩 매출성장률을 회복하고 있고,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IFRS 적용으로 인해 지분법 이익이 분기실적에 계상되지는 않지만 북경한미가 약 30%의 매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아모잘탄을 필두로 한 해외비지니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원외처방액의 경우 지난 2월 마이너스 성장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16.3%까지 역성장을 보였으나, 5월 이후 꾸준히 감소폭이 축소되어 지난 8월 -0.8%에 그쳤으며, 기저효과와 영업력회복으로 점진적으로 매출성장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의미를 잃은 3분기 실적, 해외비지니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 필요
나쁘지 않은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이미 제약업종 투자에 있어서 3분기 실적은 거의 의미가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지난 8월 발표된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목표대로 시행된다면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이 높고 제네릭 약가가 높은 기업일수록 매출과 이익에 대한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2012년 대부분의 제약사가 이익에 있어 역성장을 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장의 관심은 하반기 제약사별 실적회복 여부보다는 약가제도 개편안의 시행여부와 해외비지니스 모멘텀에 집중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한미약품의 경우 매출감소와 각종 비용증가로 인해 내수 비지니스는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있지만 북경한미가 중국 제약시장 성장에 힘입어 평균 30% 수준의 외형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아모잘탄 수출이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사의 해외비지니스에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당분간 국내 제약시장의 침체가 불가피한 상황이고, 전문의약품 매출비중이 90%가 넘는 한미약품도 약가제도가 개편될 경우 2012년 이후 이익 추정치를 하향조정하겠지만 이미 정체된 내수 비즈니스보다는 글로벌비지니스를 통한 수익확대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접근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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