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사외이사로 있는 풀무원홀딩스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6일 오전 10시 현재 풀무원홀딩스는 가격제한폭(14.98%)까지 오른 4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서울시장 출마설이 제기된 이후 안철수연구소 클루넷 등 관련주의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원순 상임이사 관련주도 등장한 것이다.

풀무원홀딩스는 박 상임이사가 사외이사로 재직 중이다. 안 원장이 박 이사와 서울시장 출마 단일화를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풀무원홀딩스가 사흘 만에 급등세로 돌아섰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