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불륜남' 라이언 긱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엔 친동생 아내 나타샤의 어머니에게도 추파를 던졌다는 보도가 영국 언론으로부터 나왔다.
8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미러풋볼은 "긱스가 가족모임에서 나타샤의 어머니 로레인 레버에게 관심을 가졌다"고 전했다.
긱스의 친동생 로드리의 측근에 따르면 "친척들은 모두 아는 사실이다. 긱스가 로레인에게 편안함을 느껴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됐다"며 "두 사이의 관계가 심상치 않은 것을 깨닫고 긱스에게 경고를 했는데 이렇게 일이 커질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나탸샤는 남편 로드리, 긱스, 다른 맨유 선수와 동시에 만났다. 긱스는 나탸샤가 팀 동료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몰랐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긱스는 웨일즈 출신 모델 이모젠 토마스와의 불륜을 시작으로 최근 친동생 아내 나탸샤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국 전역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