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ACO “다음달 광고시장 상승세 이어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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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다음달 국내 기업들의 광고비는 이달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는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 변동을 반영한 ‘광고경기 예측지수(KA)’가 다음달 128.3으로 조사돼 국내 광고시장이 3월에 이어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10일 발표했다.KAI는 주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광고비 증감 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100을 넘으면 다음달 기업들의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뜻이다.
매체별로는 △신문 112.8 △지상파TV 118.6 △케이블TV 123.8 △인터넷 121.0 △라디오 109.8 등으로 조사 대상 매체 5개 모두 4월 광고비가 전월대비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정보통신(171.1) △화장품보건용품(161.9) △패션(161.7) △유통(157.6) △가정용품(152.7) △제약의료(142.7) 등 업종에서 두드러진 증가가 예상된다.그러나 출판(66.2),수송기기(29.4),관공서 및 단체(93.1) 업종은 광고비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결과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신제품을 선보이거나 신규 광고를 전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통상 기업들은 1,2월에 연간 광고비 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3,4월부터 신제품 출시에 맞춰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는 경향을 보인다.
한편 2분기(4~6월) KAI는 139.1로 1분기(1~3월) 대비 광고비가 상당폭 증가할 전망이다.매체별로는 신문 122.7,지상파TV 136.9,케이블TV 131.4,인터넷 126.2,라디오 107.8 등으로 5개 매체 광고비가 모두 늘어날 것으로 취합됐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
【4월 매체별 광고경기 전망】
【4월 업종별 광고경기 전망】
※ 수송기기 업종의 경우 응답자 수가 적어 결과 해석에 제약이 있음.
【2/4분기 매체별 광고경기 전망】
【2/4분기 업종별 광고경기 전망】
※ 수송기기 업종의 경우 응답자 수가 적어 결과 해석에 제약이 있음.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는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 변동을 반영한 ‘광고경기 예측지수(KA)’가 다음달 128.3으로 조사돼 국내 광고시장이 3월에 이어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10일 발표했다.KAI는 주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광고비 증감 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100을 넘으면 다음달 기업들의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뜻이다.
매체별로는 △신문 112.8 △지상파TV 118.6 △케이블TV 123.8 △인터넷 121.0 △라디오 109.8 등으로 조사 대상 매체 5개 모두 4월 광고비가 전월대비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정보통신(171.1) △화장품보건용품(161.9) △패션(161.7) △유통(157.6) △가정용품(152.7) △제약의료(142.7) 등 업종에서 두드러진 증가가 예상된다.그러나 출판(66.2),수송기기(29.4),관공서 및 단체(93.1) 업종은 광고비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결과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신제품을 선보이거나 신규 광고를 전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통상 기업들은 1,2월에 연간 광고비 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3,4월부터 신제품 출시에 맞춰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는 경향을 보인다.
한편 2분기(4~6월) KAI는 139.1로 1분기(1~3월) 대비 광고비가 상당폭 증가할 전망이다.매체별로는 신문 122.7,지상파TV 136.9,케이블TV 131.4,인터넷 126.2,라디오 107.8 등으로 5개 매체 광고비가 모두 늘어날 것으로 취합됐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
【4월 매체별 광고경기 전망】
【4월 업종별 광고경기 전망】
※ 수송기기 업종의 경우 응답자 수가 적어 결과 해석에 제약이 있음.
【2/4분기 매체별 광고경기 전망】
【2/4분기 업종별 광고경기 전망】
※ 수송기기 업종의 경우 응답자 수가 적어 결과 해석에 제약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