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건설의 주가의 조정은 리비아를 비롯한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치적 상황에 따른 향후 수주모멘텀 약화 우려와 현대차그룹의 실사 과정에서 제기된 8000억원 상당의 부실자산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이 증권사는 분석했다.
그러나 이런 우려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한국 건설 업체 수주잔고의 대부분은 GCC국가에 기반하고 있는데 현재의 중동 사태가 GCC 국가(Gulf Cooperation Council)로 확산될 가능성은 미미해 보이기 때문이다. 또 현대자동차그룹의 실사가 매우 보수적인 자산평가 기준에 의거한 과정임을 감안하면 부실자산에 대한 우려는 기우였던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