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작년 12월 화재로 손상돼 전면 재공사 중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부천고가교가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통행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복구가 완료되면 그간 오전 6시~오후 10시 사이에 통제됐던 장수나들목 일산방향과 계양나들목 판교방향의 차량 진입이 정상화된다.

국토부는 강철박스용 강판자재를 빨리 생산하고 중앙분리대를 기계화 장비로 시공해 공사기간을 약 1개월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