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12.20 12:01
수정2010.12.20 12:01
올해 전국 시·군·구 중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부산 사상구로 25.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번째로 많이 오른 곳은 경남 김해로 23.1% 상승했습니다.
올해들어 지난 15일까지 국민은행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집값 상승률 1~10위는 대부분 부산과 경남지역이 차지했습니다.
부산과 경남 지역에선 2000년대 중반 이후 대규모 미분양 아파트가 발생하면서 건설사들이 최근 2~3년 동안 주택공급을 줄였고, 그 결과 주택공급 부족현상이 발생해 집값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