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도시공사 원금보장 토지리턴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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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사장 윤성식)가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보유토지에 대한 위험을 모두 부담해주는 토지리턴제를 포함한 부동산 특별판매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보유토지 매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경기 변동에 따른 위험부담을 공사가 모두 떠맡는 획기적 판매조건이다.
도시공사가 제공하는 특별혜택은 토지리턴제와 선납할인제, 분양대금 납부조건 개선 등 3가지이다.
토지리턴제는 계약자가 잔금약정일 이내에 계약해지를 요구할 경우 계약금 귀속 없이 합의해제가 가능한 조건부 공급방식이다. 최초 계약자가 해당 토지를 타인에게 판매하거나 분양대금에 대한 누적 연체일수가 90일 이상이면 리턴권이 소멸돼 해지를 요구할 시 계약금이 도시공사에 귀속된다.
선납할인제는 계약체결 시 잔금까지 완납할 경우 연 5.5.%의 이율로 대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로 사업준공완료 토지까지 확대시행한다.
또 2개월 단위로 납부하던 중도금은 3개월 단위로 기간을 연장하고 사업준공토지의 경우 잔금납부 기간을 계약체결일로부터 18개월까지 연장해주는 등 분양대금 납부조건도 대폭 완화했다.
도시공사의 이번 특별 판매촉진책에 포함된 토지는 달성2차산업단지 내 근린용지 36필지와 물류유통 15필지, 성서5차산업단지 내 공공후생 21필지, 죽곡2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 11필지, 단독(블록형)용지 3필지, 죽곡지구 내 업무시설 1필지 등 총 87필지 14만3천778㎡이다.
달성2차산업단지는 대구경북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돼 있고 성서5차산업단지는 낙동강을 따라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어 국가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대구테크노폴리스 등과 함께 낙동강 신산업벨트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문의:(053)350-0301~3
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부동산 경기침체로 보유토지 매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경기 변동에 따른 위험부담을 공사가 모두 떠맡는 획기적 판매조건이다.
도시공사가 제공하는 특별혜택은 토지리턴제와 선납할인제, 분양대금 납부조건 개선 등 3가지이다.
토지리턴제는 계약자가 잔금약정일 이내에 계약해지를 요구할 경우 계약금 귀속 없이 합의해제가 가능한 조건부 공급방식이다. 최초 계약자가 해당 토지를 타인에게 판매하거나 분양대금에 대한 누적 연체일수가 90일 이상이면 리턴권이 소멸돼 해지를 요구할 시 계약금이 도시공사에 귀속된다.
선납할인제는 계약체결 시 잔금까지 완납할 경우 연 5.5.%의 이율로 대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로 사업준공완료 토지까지 확대시행한다.
또 2개월 단위로 납부하던 중도금은 3개월 단위로 기간을 연장하고 사업준공토지의 경우 잔금납부 기간을 계약체결일로부터 18개월까지 연장해주는 등 분양대금 납부조건도 대폭 완화했다.
도시공사의 이번 특별 판매촉진책에 포함된 토지는 달성2차산업단지 내 근린용지 36필지와 물류유통 15필지, 성서5차산업단지 내 공공후생 21필지, 죽곡2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 11필지, 단독(블록형)용지 3필지, 죽곡지구 내 업무시설 1필지 등 총 87필지 14만3천778㎡이다.
달성2차산업단지는 대구경북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돼 있고 성서5차산업단지는 낙동강을 따라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어 국가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대구테크노폴리스 등과 함께 낙동강 신산업벨트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문의:(053)350-0301~3
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